아베크, 일반인 대상 창업 프로모션 '리치클럽' 선봬

[팍스넷뉴스 문지민 기자] '반려동물 온라인 숍, 1분 만에 무료 창업!'

반려동물 솔루션 전문업체 아베크는 반려동물 온라인 쇼핑몰을 무상으로 입점시켜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해 관심을 끈다.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베크에서 만드는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분양받아 운영하도록 하는 것은 이례적인 비즈니스 모델이기 때문이다. 정산부터 배송까지 아베크에서 무상으로 진행해줘 초기 창업비용이 들지 않으며 수수료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아베크만의 무상 쇼핑몰 공유 플랫폼은 '아베크 리치클럽'.

아베크 리치클럽 프로모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서비스 참여를 원하는 일반인들은 아베크 리치클럽 홈페이지에 들어가 간편 회원 가입과 본인 인증만 받으면 된다. 이후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 기존 아베크 쇼핑몰과 동일한 형태의 개인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운영자가 되면 아베크가 판매하는 모든 상품들이 운영자의 쇼핑몰에 자동 등록돼, 각자 자유롭게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제품 배송과 결제, 정산 등의 서비스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해줘 운영자의 번거로움도 덜어준다.

대상은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다. 지난 10일부터 모집을 시작했으며, 선착순 1000명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아베크 관계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자금 대출을 받는 대학생이나 퇴직 후 소일거리가 필요한 고령층을 비롯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다"며 "아베크 리치클럽을 통해 창업과 부업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아베크는 각종 반려동물 전용 가전을 포함해 22종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케어룸은 국내뿐 아니라 브라질과 중국에도 수출되고 있으며, 올 초에는 일본 업체와도 수출계약을 맺고 일본 안전검사인증(JIS) 취득을 위한 기술 개발 협력을 진행 중이다.

문지민 반려동물 전문기자 moonjm23@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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